[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서구는 각종 시설 공사의 사후관리를 위해 1월 8일까지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등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시공이 완료된 공사(시설물)에 대한 하자검사를 실시하고, 하자가 발생하면 즉시 계약상대자에게 하자보수기간을 정하여 보수를 이행토록 조치해야 한다. 검사대상은 도로·보도블럭 확포장 공사 및 정비, 사방 설치 공사, 숲조성공사, 산사태·태풍 재해복구 등 '지방계약법 시행령'제69조(담보책임의 존속기간)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시설물 763건이다. 사업 발주부서의 현지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결함, 균열․누수, 입목 고사 등 시설물의 하자 여부를 파악한 후, 하자가 있을 경우 시공사에 통보하여 즉시 보수를 이행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하자보수보증금을 사용하여 직접 보수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부실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낭비 요인을 방지하기 위해 하자검사를 실시한다”며 “철저한 검사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며, 사후 보수로 시설물의 안정성을 높이고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관내 가정동 루원시티의 ‘민간임대주택 입주예정자 회원모집’이라는 방식으로 홍보관을 열고 인터넷, 현수막을 통해 사업계획안을 내세우며 홍보하는 사항에 관하여,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임대주택사업 유의사항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불확실한 토지매입 등의 절차과정에서 토지소유권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무늬만 민간임대주택사업으로 포장하고, 입주예정자 회원모집 등 불법으로 투자자를 모집하여 일반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행정기관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 제도적 미비 등으로 적지 않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왔던 지역주택조합사업과 유사하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도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에서 조합설립 후에 토지매입 불가, 조합원모집 정원미달, 사업지연·무산 등으로 조합원의 금전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례가 있어, 규정을 우회하여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없도록 지자체에 민간임대주택 관련 주의 안내를 요청했다. 서구 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 입주예정자 회원 또는 조합원 가입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28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서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모기 유충 서식지 집중 방제 활동은 일정한 장소에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해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방역 방법이다. 유충구제 1마리당 성충 500마리 정도의 박멸 효과가 있어 방제 활동은 경제적으로도 효과가 있고, 여름철 모기 발생 밀도 저감의 효과도 있다. 이에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의 정화조, 공원 내 화장실, 하수구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 작업을 나서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구제 작업 등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하나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주민들도 거주지 주변 물웅덩이, 빈 용기 제거 등 모기 유충의 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28일 2023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하기 위해 공무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주민 등 66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인하대병원과 연계하여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을 초빙해 교육생과 일대일 실습을 진행하는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구민의 날 등 행사가 있을 때마다 체험 부스를 운영해서 심폐소생술 보급과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에는 보건소 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정기강좌를 개설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주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024년 새해부터 주민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4곳에서 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22시~다음날 01시)에 긴급하게 의약품이 있어야 하는 경우 약사를 통해 의약품 구매와 복약지도가 가능한 곳을 말한다. 연수구는 지난 21년 9월부터 송도동 별온누리약국(송도동 타임스페이스)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총 4곳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했다. 새해에도 별온누리약국은 365일 지속 운영하며, 요일제 약국은 심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 등으로 교체해 권역별로 원도심 3곳, 송도신도심 3곳 등 총 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며 “지속해서 공공심야약국을 추가 모집·운영해 주민을 위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3년 인천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데이터포털을 통해 공표했다. 2023년 인천사회지표는 올해 8월 1일 기준 인천시 표본 9천 가구 내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인구·건강·가구와 가족·사회통합·안전·환경 등 11개 부문 172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방식은 현장방문과 비대면(인터넷)을 병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삶’과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6.77점(10점 만점)과 3.50점(5점 만점)으로 전년 대비 높아진 것(0.11점/0.04점↑)으로 나타났다.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해 응답자의 48.0%가 육아지원 정책 중 ‘육아휴직 확대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외에,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 출산비 지원(38.1%)’,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확충 및 지원(31.5%)’ 등으로 나타났다. 일(직장)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3.42점(5점 만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3.50점, ‘임금/가구소득’에 대한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대형상가 등 집합건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민원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집합건물 관리 종합지침서인 ‘집합건물 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또 집합건물 관련 법률과 실무지식을 안내하는‘집합건물법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매뉴얼 책자는 제1편‘집합건물의 개요’와 제2편‘집합건물법 해설’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또 제3편‘집합건물관리 100문 100답’은 관리단의 정의 및 관리범위, 집회 결의 절차 및 방법, 관리인의 선임과 해임 방법, 관리위원회의 구성 및 업무수행, 관리규약의 설정, 하자담보책임을 질의응답 형태로 수록해 집합건물 구분소유자, 점유자, 시민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제작된 온라인 교육과정은 집합건물 분야에 경험이 있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10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관리단 집회 절차 ▲관리인 선출 방법 ▲관리위원회 구성 ▲관리규약 제·개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 한해 가로수 지킴이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체(1개)와 우수자(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로수 지킴이는 가로수 환경보호 및 시민들의 인식개선 등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시작한 ‘2023년 시민참여형 가로수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이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남동구 ‘만오 가로수 지킴이’ 봉사단체는 총 18명으로 구성돼 모래내시장에서 만수역까지 화단 가꾸기, 가로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또 부평구 ‘그린2011 봉사회’ 가로수 지킴이에 소속된 회원 중에는 연 30회 이상 꾸준히 활동하며, 푸르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봉사활동가를 우수자로 선정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환경에 미치는 가로수의 역할과 시민관심도 증대로 가로수 지킴이 봉사활동 참여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123개 단체 1만 2,973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42% 증가했으며, 화단 가꾸기, 쓰레기 줍기, 불법 광고물 제거, 가로수 예찰 관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부평구에서는 네이버 밴드와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6일 인천청소년문화센터(다락) 다락홀에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웹진 ‘무’(MOO, Mirror of our youth) 청소년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활동한 제23기 청소년기자들과 내년에 활동하게 될 제24기 청소년기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23기 우수 청소년기자 표창과 내년에 활동할 24기 기자에게 기자증을 수여했으며, 청소년웹진 무(MOO) 활동 보고 및 기자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손미화 인천시 청소년정책과장은 학업과 병행하면서 열심히 활동한 23기 청소년기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내년에 활동할 24기 기자들에게는 “2024년 청소년기자단 활동이 멋진 추억이 되고 미래의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2024년을 밝고 희망차게 시작해 여러분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01년 1월 창간한 무(MOO)는 청소년의 생각과 이야기를 반영한다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직접 취재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웹(Web) 잡지다. 청소년기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내년 1월 새롭게 구축되는 공공건축 통합관리 운영시스템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에 인천시 설계 공모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온라인을 통해 접수부터 공모, 설계 및 준공까지 설계공모 전 과정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원클릭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홈페이지의 참신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공공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안은 적합성, 상징성, 대중성, 창의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총괄건축가와 내부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심사하고, 시민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에게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월 중 개별 통지하며 인천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설계공모 참가자와 운영자 모두의 비용과 노력이 절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군·구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내 군·구립 박물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성, 역사성 및 상징성을 갖춘 콘텐츠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물관이 소장한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구역 조성 비용도 지원한다. 내년 1월 23일까지 공모를 접수 받은 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개 박물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군·구비를 포함해 총 2억 원 범위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박물관이 일상 속 쉼터이자 실감나는 문화체험의 공간으로서 시민 품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정혁신과제의 하나로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를 신규 선정, 이를 위한 공립박물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강원대학교 등 4개 대학교의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국학술지 무료 원문복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국학술지 무료 원문복사 서비스’는 소장하고 있는 학술지의 원문복사 서비스를 신청하면, 출력 후 원하는 수령처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추홀도서관은 지난해 이화여대, 올해 부산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강원대, 경북대, 전북대, 충남대 4개 센터와 추가로 협약을 체결해 전국 6개 대학이 보유한 외국 학술지의 원문복사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외국학술지지원센터의 학술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로그인한 후 [외국학술지문헌복사] 메뉴에서 원하는 학술지를 검색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추홀도서관이 시민에게 제공하는 학술정보서비스 기반이 크게 확대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연구 활동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디지털 신산업 현황과 미래전략”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디지털 신기술의 개발과 지역 산업과의 융합은 향후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요 원천이 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인천시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 연구보고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디지털 신산업의 혁신 활동 동향을 파악하고 인천시 디지털 신산업의 기업실태와 여건을 파악하여 미래산업 육성의 전략과 과제를 제시했다. 디지털 신산업의 혁신 활동은 수도권 집중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며 기존의 ICT 산업 집적지와 유사한 공간적인 분포를 보여 인천시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인천시 관내의 대학, 공공기관, 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활발히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주체의 혁신 활동이 있으나 아직은 초기 시장형성 단계로 평가됐고, 지역 기업체들은 디지털 제품·서비스의 실증기회 확대, 데이터·인공지능 분석 인프라 지원, 공공부문의 수요 창출, 양질의 업무공간 지원 등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1점을 얻으며 2년 연속 전국 환경공단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단은 지난 3년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1년 78.3점, ’22년 80.1점, ‘23년 81점으로 3년간 꾸준히 상승했다. 이번 조사 점수는 전국환경공단 평균 80.1점보다 0.9점이 높은 점수이며, 전국환경공단 조사 군에서 10여년만의 최고점수이기도 하여 의미가 있다. 이처럼 매년 환경공단 부분은 열악한 시설과 혐오시설로 인한 이미지로 고객만족도조사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공단은 혐오시설 이미지를 넘어 시민들이 찾고 싶은 쾌적한 시설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인천시와 함께 대규모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악취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또 버려지는 폐자원을 지역난방열 등 에너지화를 통해 69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또 통합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을 도입하여 하수의 발생, 이송, 재이용 등 전 과정을 체계화 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하며, 시민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ESG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인천 사회복지기관 3곳에 ‘ESG 경영 실천’ 현판을 전달하고 인천 사회복지 분야에서 ESG 경영을 확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이 올해 진행한 ESG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기관은 갈산, 성산,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모두 세 곳이다. 이 기관은 컨설팅을 기회로 삼아 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역에서 이를 주도해 나가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갈산복지관은 ESG 가치를 반영한 선순환 복지로 성과를 거뒀다. 마을 주민과 사회적기업이 협업한‘페이퍼캔버스아트’가 올해 부평구 우수사례로 뽑혔다. 먼저 지역 사회적기업이 폐지수집 노인들에게 구매한 폐지로 캔버스를 만든다. 다음은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미술 동아리 ‘갈산스마일아르떼’가 나서 사회 문제의식을 담은 그림을 그린다. 여기서 탄생한 작품은 무료 전시회로 시민들 앞에 선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다시 폐지수집 노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문화·예술 생활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