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연말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구는 27일 구청장실에서 미추홀구‧연수구 새마을금고 엠지(MG)사랑나눔회로부터 1천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받았다. 사랑나눔회는 미추홀구, 연수구 새마을금고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2017년부터 연탄, 내의, 현금 등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 초에도 연탄 2만 장을 기부한 바 있다. 하광찬 회장은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기부물품을 준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용현3동은 26일 인천보훈병원과 병원노조로부터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라면 16상자와 쌀 15포를 전달받았다. 김춘동 병원장은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일에는 인천용현남성의용소방대가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후 라면 50상자, 백미 10포, 두루마리 휴지 20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동구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횡단보도 등에 금연구역을 추가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 구역 추가 지정은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보행·통행로를 위하여 마련됐다. 관련법에 따라 관내 신호기가 달린 3-4거리 교차로의 횡단보도 85개소와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10개소가 추가 지정 대상이다. 시행일은 2024년 1월 1일로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24년 7월 1일부터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횡단보도와 횡단보도 5m 이내, 배다리 문화예술 거리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구는 금연구역에 대한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캠페인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을 배려해 자발적으로 금연문화조성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길거리 흡연자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동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서구가 2023년 1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주민 3,4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마음안심버스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인력과 함께 기업체, 아파트 등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서 마음건강검사,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서구에 따르면 올 한해 약 3,4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사 및 상담을 실시했으며 마음안심버스로 직접 찾아가 진행한 덕에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했다. 또한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상·하반기에 걸쳐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마음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우울 및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구 관계자는 “2024년도에도 마음안심버스는 서구 곳곳을 운행하면서 마음건강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이 있는 곳을 언제든지 찾아갈 예정이다. &n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멘토링 TFY(Teach For Yeonsu) ‘진로멘토링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멘토링 TFY(Teach For Yeonsu)는 연수구 지역 내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역할모델과 정서적, 사회적지지 및 격려안에서 스스로 잠재력을 개발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진로멘토링 토크콘서트는 전환기 청소년인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에 종사하는 진로 멘토들의 전문공연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본격적인 사회 진출 전 미래 설계에 대한 적극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월에는 연수여자고등학교와 인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긍정적 이미지 향상을 위한 퍼스널컬러 및 메이크업에 대한 강의 진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 학생 중 연수여고의 재학생은 “사회로 진출하기 전 잘 알지 못했던 부분을 배울 수 있었으며, 퍼스널컬러나 메이크업을 통해 한층 더 좋은 이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천-해외 학교간 국제교류' 온라인 성과나눔회를 20일과 22일 운영했다. 성과나눔회는 고등학교 대상, 초·중학교 대상, 총 2회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와의 국제교류에 참여한 관내 21교(초 8교, 고 7교, 중 6교)와 인도네시아 22교(초8교, 고 8교, 중6교)의 국제교류 담당교사와 인천시교육청, 인도네시아 Bekasi시 교육청 관계자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해외 학교간 국제교류' 사업은 인천 학생들의 국제교류 기회 확대를 위해 관내 학교와 해외 학교를 연결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문화교류를 진행하도록 맞춤 지원하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대표적인 국제교류 사업이다. 교육원의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해외 협력 학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인천 관내 140여 개 학교를 16개국*의 해외 학교와 연결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학교는 교과 수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문화다양성, 언어교류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했고, 담당 교사들은 그 결과를 온라인 성과나눔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2024년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유아 가족과 초등학생 대상 '2024년도 겨울방학 도서관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도서관 마을학교는 유아 가족과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 중심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하는 미술 테라피 ▶겨울에 만난 책 친구 ▶마음이 자라는 글쓰기 ▶고양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그림책 여행 ▶그림책으로 문해력 키우기 ▶보드게임으로 함께하는 역사 탐험대 등 총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 계양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방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비문해·저학년 성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기초 생애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한 실버행복교실 4개 강좌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3단계 과정을 12월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실버행복교실은 2002년부터 전문직 퇴직자로 구성된 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들의 교육 기부로 진행했고, 강사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으로 학습자의 학습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기초한글 ▶심화한글 ▶기초영어 ▶심화영어 4개 강좌로 구성해 지난 3월부터 총 125회 운영했으며 1,859명이 참여했다. 학습자들은 교과 과정으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음악, 미술, 한문 등 다양한 과목을 학습하고 다양한 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기초 생애 능력을 향상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한글을 읽고 쓰는 자신감과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움을 묻는 만족도 조사에서 91.7%의 학습자가 매우 그렇다고 응답해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이 학습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학습 능력 개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북구도서관은 2024년 실버행복교실과 초등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 7개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성인식개선 학생참여단 동아리 발표회를 26일 실시했다. 발표회는 각 학교에서 성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한 내용과 소감 및 성인식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평가 등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차별·혐오 없는 학교 문화조성과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자리로 운영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성인식개선 동아리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며, 등굣길 캠페인, 독서토론, 체험부스 운영 등 스스로 참여하고 운영한 동아리 활동이어서 매우 좋았다”며 “특히, 양성평등 의식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고, 실천 의지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인식개선 학생동아리 활동과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성인식개선 학생동아리 참여 경험이 성인지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건강한 학교 성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인천소방고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27일 고시했다. 그린스마트스쿨은 한국형 뉴딜사업의 대표 과제 중 하나로 40년 이상 지난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54교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을 진행하며 교육부의 정책에 따라 이들 학교 중 25%를 임대형 민자사업방식으로 추진한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국가·지자체에 시설을 임대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2023년 임대형 민자사업 대상학교는 인천소방고등학교로 연면적이 10,456㎡이며, 총사업비는 272억 원, 운영비는 51억 9천7백만 원이다. 시교육청은 내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 협상을 완료한 후 실시협약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승인 등 절차를 거쳐 2024년 5월 착공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임대형 민자사업 추진하는 그린스마트스쿨은 민관이 창의적 발상과 새로운 방식으로 참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어떤 키오스크도 두렵지 않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최근 신한은행 인천 29개 전 지점에 어르신들과 만든 은행용 키오스크 안내판 ‘키오스크 달인되기’ 설치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키오스크 안내판은 고령센터 ‘고령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키달(키오스크 달인) 사업’ 결과물이다. 사업은 고령센터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미추홀노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했다. 안내판은 눈에 띄는 색과 그림, 글자 몇 개로만 구성해 눈이 어두워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 어르신용으로 만든 ATM 화면을 그대로 옮겼다. 큼직한 글자에 순서대로 숫자를 붙이고 색을 또렷하게 넣어 눈으로 보면서 손으로 천천히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출금하기’ ‘이체하기’ 두 가지를 설명해뒀다. 출금하기는 돈 찾기 → 카드, 통장, 계좌번호 입력 중 선택 → 금액 선택 → 확인 → 비밀번호 순서로 ATM기 안내 그대로다. 이체하기 역시 돈 보내기 → 카드, 통장, 계좌번호 입력 중 선택 → 은행이나 증권사 선택 → 계좌 쓰기 → 보낼 금액 → 비밀번호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는 응급처치 교육·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소중한 내 가족·이웃의 생명 지킴이 양성’을 목표로 한 인천 시민 대상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지난 12월 23일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국제성모병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가족, 직장인, 초·중·고·대학생 등 총 15팀, 50명이 참가했으며, 한 팀에 3~4명씩 조를 이뤄,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짧은 연극 형식의 경연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시장상 3팀(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1), 병원장상 3팀(장려상2, 인기상1)으로 총 6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검단중학교 A.E.D.(All Emergency Defender)팀이 차지했다. 심사 기준은 기술 160점, 시나리오 40점을 합산한 총점 200점으로 하여 고점순으로 평가했다. 기술 점수는 환자 확인 및 신고,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등의 항목으로 나눈 점수를 합산했고, 시나리오는 역할분담, 준비도, 현실 적용 가능성, 홍보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사)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12월 19일~20일 이틀에 걸쳐 도시민 100여 명과 함께하는 농업·농촌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서로 협력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 첫날에는 서구에 있는 커피 체험농장에서 ‘로컬푸드 가치 및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커피 열매 수확 및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하고, 둘째 날은 경기도 김포시 버섯농장에서 느타리버섯을 수확하고 버섯 피자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로컬푸드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용옥 (사)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의 중추적인 공공 공연장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리모델링 공사에도 불구하고 인천의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지역과 계층을 넘어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성과를 냈다. 개관 29년 만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2023년 한 해 동안 자치구 문화기관과 기획협력공연을 연계하여 추진했으며, 시립예술단의 현장 중심 공연을 확대하는 등 보다 밀접하게 문화복지를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공연장을 활용할 수 없는 기간 동안 사업이 지체될 수 있다는 우려를 종식시키며, 그 어느 해보다 의욕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 우수한 기획 공연 추진으로 문화예술 서비스 구현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3년 만에 회복된 일상은 공연 예술계에도 영향을 미쳐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창작 및 기획 공연도 순풍을 탔다. 특히 리모델링 공사 착공 전 뮤지컬 '캣츠', '맘마미아', '리베라 소년합창단' 등의 우수한 콘텐츠의 공연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해소를 위해 힘썼다. ◆ 아름다운 동행, 원도심 및 자치구 문화기관과의 협력 하반기에는 동구문화체육센터, 인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도심 속 공원이 시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 주목받는 도시 숲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도시 숲 기능성 평가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송현근린공원, 신트리공원 등 6곳을 대상으로 피톤치드,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조사해 도시 숲이 가지는 보건·환경 가치를 평가했다. 항균·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최대 578pptv로 도심 대조군 대비 약 3배 높고, 부교감신경 자극으로 신체·정서적 이완 효과를 주는 음이온은 도시 숲 평균 738개/cm3로 대조군보다 약 3.1배 높게 나와 도심 속 공원 산책이 심신안정 및 혈액순환,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환경소음도는 대조지점 대비 평균 6dB 낮아 도시 숲이 도심에서 발생하는 교통 및 생활 소음을 줄이는 것을 입증했으며, 온도는 2~4℃ 낮고 습도는 8~15%p 높아 숲 지붕의 그늘 효과와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오는 12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그간 중단되거나 실내행사로 추진됐던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 수 있도록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8시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스칼라, 국악-그미, 타악-한울소리가 같이 어우러지는 인천예술인의 문화공연이 열린다. 이어 인천 출신의 인천홍보대사이자 ‘미스터트롯’ 최종 톱 10에 든 김수찬과 ‘너를 품에 안으면’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김준선의 화려하고 멋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야의 종소리는 새해 0시에 15명의 시민대표와 함께 총 33번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15명의 시민대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귀감이 된 장애인, 소상공인, 예술인, 청년창업가, 소방관, 다문화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