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옹진군은 전 국민이 저렴한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 지원 사업'을 3월 1일부터 인천-연평 항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객선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중교통으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육상 대중교통 수단(버스, 지하철) 대비 운임 부담이 커 섬 접근성이 제한되고 이로 인해 섬 지역의 경기가 침체되고 이것이 인구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 옹진군은 이를 해결하고자 섬을 1박 이상 일정으로 방문하는 전 국민이 부담 없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하여 섬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 지원 사업'은 우선 연평면(대연평도, 소연평도)을 대상으로 3월 1일 부터 금년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연평면을 1박 이상 5박 이내로 방문할 경우 여객선 요금을 80% 할인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 지원 사업 통해 옹진군 섬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발전의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센터장 강종욱) 동아리 ‘행복회’가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행복회’는 강화군 행복센터 동화 구연 지도사반(강사 권효순)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동아리로, 지난 11월 동화 구연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지난 1월 은혜요양원에서 첫 자원봉사를 시작한 이후, 두 달에 한 번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회 수강생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동화 구연뿐만 아니라 패널시어터(입체 동화 구연), 손유희, 기타, 우쿨렐레 등 악기까지 준비해 연습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수강생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두 달에 한 번씩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준비해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강종욱 센터장은 “자격증 공부에 봉사활동까지 하며 선행을 베푸는 동화 구연 수강생분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센터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이번 기회로 수강생분들이 따스함을 나눌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행복센터는 상반기에는 동화 구연 지도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센터장 강종욱) 동아리 ‘행복회’가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행복회’는 강화군 행복센터 동화 구연 지도사반(강사 권효순)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동아리로, 지난 11월 동화 구연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지난 1월 은혜요양원에서 첫 자원봉사를 시작한 이후, 두 달에 한 번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회 수강생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동화 구연뿐만 아니라 패널시어터(입체 동화 구연), 손유희, 기타, 우쿨렐레 등 악기까지 준비해 연습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수강생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두 달에 한 번씩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준비해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강종욱 센터장은 “자격증 공부에 봉사활동까지 하며 선행을 베푸는 동화 구연 수강생분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센터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이번 기회로 수강생분들이 따스함을 나눌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행복센터는 상반기에는 동화 구연 지도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강화군이 27~28일, 윤도영 부군수 주재로 성과 체감 군정을 위한 ‘역점사업 신속 집행 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은 윤도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역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황관리를 위한 집행보고회,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상황 점검, 부진 사업과 부진 부서 점검 등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발전 57개 역점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생활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생활문화센터 건립 ▲관광명소 조성 ▲생활 밀착형 공영주차장 건립 ▲어촌 신 활력 증진 사업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으로, 신속한 집행을 위한 문제해결 방식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상황점검을 통해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맞춤 집행 컨설팅을 진행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시‧외부 기관과의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윤도영 부군수는 “각종 행정절차를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성문화센터에서 겨울방학특강 성교육 방탈출·추리프로그램 ‘검은 양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초등학생 3 부터 6학년 학생 5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방탈출 게임 형식의 미션 수행 활동을 통해 경계존중, 사춘기의 이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방탈출 이후에는 추가 미션으로 검은 양의 물건을 통해 성별, 직업, 나이 등을 추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검은 양의 물건에 대해 토론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고정관념에 대해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문화 속에서 답습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며 “건강한 성가치관을 가진 나 자신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여름방학특강은 7월에 예정돼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 삼산2동은 27일부터 취약계층 10가구에 매달 1회씩 ‘영양가득 밑반찬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협의체가 매년 펼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취약계층 중 고물가로 식료품비에 부담이 크고, 반찬 조리가 어려워 제대로 식사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맛과 영양이 가득한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자 진행한다.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반찬을 제공할 가게를 직접 물색하여 선정했다. 선정된 가게는 매달 대상자들의 입맛과 영양을 고려한 맞춤형 반찬을 가정으로 배달해 줄 예정이다. 이춘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 및 장애인가정이 영양을 갖춘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상원 삼산2동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번 힘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삼산2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 십정2동은 27일 해솔 어린이집으로부터 현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해솔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장은영 해솔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힘겹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동 십정2동장은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드리고, 십정2동도 지역복지 향상에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해진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飛散)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슬레이트 처리를 통해 호흡기질환이나 암 등을 유발하는 환경 유해 물질인 석면을 제거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로 된 주택 18동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남은 사업 물량에 대해 일반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으로 1동당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를 철거함으로써 석면 흩날림에 의한 구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며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4년 복지관 평생학습 및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강사 56명을 대상으로 강사 위촉식과 ‘서로 通하는 관계’라는 주제로 역량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사 위촉식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한 복지관 평생학습 74개 프로그램 29명의 강사와, 경로당 11개 프로그램 27명의 강사 등 총 85개 강좌에 56명의 강사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역량강화 교육은, 장정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감성 커뮤니케이션과 대인관계 갈등관계 소통능력, 다양한 기법 등을 알려줘 어르신 대상을 학습지도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에 만족도가 높았다. 선우숙 평생학습 노래교실 강사는 “위촉식과 교육을 통해 교육의 전당에 소속된 강사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수강생들에게 보다 쉽고 풍부한 내용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역량이 생겼다.”고 전했다. 전경은 교육정책 팀장은 “강사들이 富유하고 平온한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 지원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에게 양질의 교육이 제공되도록 노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4일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에서 거동이 불편해 평소 병원 이용이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봉사에는 의사, 간호사, 일반봉사자를 포함해 보건소 방문재활서비스 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장애인 가구 8곳을 방문해 진료와 투약, 각종 검사(혈액, 혈압, 혈당)와 영양수액 투여 등을 실시하고, 아울러 가구 당 쌀 10kg와 라면 1박스 등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의료진의 방문진료를 받은 장애인 보호자는 “어머니가 사지마비에 욕창이 진행 중이어서, 저 혼자 힘으로는 병원 이동을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상태를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계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오던 의료봉사를 이번부터 장애인 가구까지 확대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4년 새봄을 맞아 관내 모든 공원(녹지) 산림을 대상으로 일제점검과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공원과 산림 내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새봄을 맞이하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여가·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구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3월부터 공원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로수 75개 노선, 공원 53개소, 녹지 70개소(시설녹지 37개소 포함), 쉼터 40개소, 산림욕장, 장미원, 숲길 23,881km, 산사태 취약지역 19개소에 대해 해빙기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놀이시설물, 야외 운동기구, 배수로 정비, ▲가로수, 녹지대 월동 물품(방풍막, 보온 볏짚 등) 철거, ▲공원·녹지대 내 파고라, 벤치 등 페인트 도색 작업, ▲계양꽃마루 봄꽃(유채) 개장을 위한 파종과 관수작업 등이다. 구 관계자는 “계양산과 더불어 가로수길과 공원·녹지 새봄 맞이 환경 정비를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밀착형 도시숲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장기동 소재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3.1절 당일 기념행사가 열릴 이곳 역사문화센터에서 구민이 함께 기억하고 참여하는 3.1절을 맞이하고자 ▲태극기나무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특별전시 ▲만세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사전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역사문화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는 3월 8일까지 독립기념관의 순회 전시물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를 특별전시해 100여 년 전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태극기 나무’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역사문화센터 광장에서는 선열들의 만세 외침을 떠올리며 나만의 만세운동을 재현할 수 있는 ‘만세 네컷 사진찍기’ 부스도 설치된다. 이번 3.1절 기념 사전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과 관람은 모두 무료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만세운동 기록 전시관과 특별전시관이 마련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3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관내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 요가’ 임산부 요가 교실 1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교 요가 전문 강사가 척추 유연성 높이기, 골반 힘 기르기, 요통 예방 동작, 골반 균형 요가, 태아 발달에 맞춘 경락 요가, 분만 준비 자세 및 순산을 위한 동작 등을 진행한다. 지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의 편안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도우며 사회적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임산부들로부터 호응도가 좋은 만큼 앞으로 더 참여 기회를 늘리고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요가 교실은 오는 10월까지 3기에 걸쳐 운영되며, 매주 화, 목요일 11시~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모집으로 미추홀구 누리집 통합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요가는 바른 마음과 자세를 함으로써 적절한 산소와 혈액의 공급으로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며, 임산부의 고관절 이상이나 부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역 내 주민과 사업자들의 국세 업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세무서 신설 추진에 적극 나선다. 현재 미추홀구는 인구 40만 이상 인천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 내 세무서가 없어 구민들은 동구에 소재한 인천세무서를 이용하고 있다. 인천세무서가 담당하는 인구수와 사업자 수는 인천에 있는 6개 세무서 중 가장 많으며, 작년 11월 기준 인천세무서 사업자는 13만 8,693명으로 2022년 부평, 계양 세무서로 분리되기 이전의 북인천세무서의 사업자 수인 11만 495명보다 많은 수치다. 이 중 미추홀구 사업자의 비중은 6만 7,456명으로 전체 사업자의 절반 가까이에 달한다. 이렇듯 인구와 사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세가 타구에 버금가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관할 세무서와의 접근성이 떨어져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구민들은 국세 행정 서비스의 공평한 권리에 대한 요구를 끊임없이 제기해 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국세청에서 미추홀세무서 설치 요구안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으나 정부의 공무원 조직 정원 동결 기조에 따라 무산되고 말았다.”라며, “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30여 명과 24일 인천 중구 개항장 칠통마당에서 2024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세계의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대학과 연계한 대중 강연회로, 영미문학의 고전 존 밀턴의 『실낙원』을 통해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조현영 한국조지메이슨대학 교수의 전문적 분석으로 ‘인간과 가족의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실낙원』을 살펴보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조 교수는 『실낙원』의 아담과 이브의 원죄를 소재로 인간의 성장과 자아 찾기에 대해 강연했다. 자칫 난해할 수 있는 고전의 내용을 드라마 ‘도깨비’와 연관 지어 참여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에 참여한 고등학생은 “인천 중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도깨비와 연결 지어 실낙원을 설명해 주신 점이 인상 깊었고, 강연을 마치고 부모님과 함께 주변을 걸으며 오늘의 배움을 되새겨 봐야겠다”며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인문학 강의가 다양하게 개설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