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폐수수탁처리업체에 대해 수질원격감시체계(TMS*) 자발적 설치와 운영 동의를 받아내 비정상적인 폐수처리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Tele-Monitoring System 수질TMS는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배출허용기준을 상시 감시ㆍ점검해 폐수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2020년 개정된 「물환경보전법」 시행으로 3종 이상 사업장은 TMS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4종 이하 사업장은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인천시의 경우 타 사의 폐수를 위탁받아 처리하는 폐수수탁처리업체가 약 30년 전부터 현재까지 17곳 운영되고 있는데, 3종 이상 사업장 3곳은 2021년 수질TMS를 의무 설치했지만, 나머지 14곳은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자발적 설치 대상이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고농도 폐수가 유입되는 원인으로 수질TMS를 설치하지 않은 업체에서 폐수를 비정상으로 처리한 채 방류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물환경을 개선하고자 국비 확보와 함께 간담회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올해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4종 이하 전체 사업장 14곳 중 무방류 업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2월의 해양유물로 선정된‘물고기 바구니와 조새’를 소개했다. 대나무로 단단하게 만들어진 물고기 바구니는 근대기까지 사용된 전통적인 어구로 물고기를 잡아 임시로 보관하거나 운반하는 용도로 사용됐다. 이 물고기 바구니는 크기가 다른 두 개의 대바구니가 겹쳐진 형태로 아래쪽 바구니는 물고기를 담을 수 있도록 깊게 만들어졌고, 위쪽 바구니는 뚜껑 겸 조개・굴 등을 채취해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어깨에 지고 다닐 수 있도록 천으로 된 긴 끈이 달려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해 수집한 조새들은 1960~1980년대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에서 사용됐던 것으로 전해지는 유물이다. 조새는 바닷가 돌이나 바위 틈에 붙어 자라는 굴을 채취하거나 굴 껍데기를 깔 때 사용하는 어구다. 정약전(丁若銓, 1758-1816)의 『자산어보(玆山魚譜)』에 “굴(석화)은 바위에 붙어 있어 쇠송곳으로 채취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쇠송곳 형태의 채취 도구가 조새와 유사한 도구로 보인다. 조새는 지역에 따라 줴・쪼시개・갈고랑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며 형태도 조금씩 다르다. 조새의 머리 쪽에 달린 뾰족한 쇠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 10곳 중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이나 저층주거지 밀집구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주민의 삶을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2023년 대상지(10개소) 선정을 위해 10월 3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은 인천시는 11월 24일과 25일 2023년 행복마을 가꿈사업 공모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강화군 2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연수·남동구의 4개소를 사업계획 보완을 조건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모에는 3개 군·구에서 9개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인천시는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자문위원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함께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위원회에서는 △대상지의 물리적·사회적 요건 △재생사업의 필요성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거번넌스 구축 및 운영가능 여부 등을 평가했으며, 강화군 관청1․3리를 대상지로, 연수구 청학동․연수1동, 남동구 구월2․3동을 사업계획 보완을 조건으로 선정했다. 2023년 행복마을 가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다문화가족들 및 외국인 주민들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9일 다문화가족 토크콘서트, ‘다양한 가족들의 행복한 인천이야기’를 계양도서관 계수나무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유시장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 인천을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끊임없이 ‘균형발전’을 이야기 해 온 유정복 시장의 의지를 담은 발언이다. 유 시장은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한지혜(태국), 송유리(베트남), 쑨만린(중국), 자베드(파키스탄)씨와 함께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능력 향상 △다국어 표지판 제작 △다문화음식 페스티벌 개최 등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다문화감수성 교육이 학생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에게도 확대 실시 됐으면 좋겠다”는 태국출신 결혼이민자 한지혜씨의 건의에 대해 유정복시장은 “관련 법 개정안이 발의 된 상태”라면서 “다문화 가족 관련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무원 대상 다문화감수성 제고 교육을 직접 챙기겠다”고 답했다. 또한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우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21년 인천시 대기질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2021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2021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인천의 대기환경 관측 자료를 도시대기, 도로변, 중금속, 산성우 등 각 측정망별로 종합분석한 자료로 정책수립, 연구자료 활용 및 대기질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배포하는 연간보고서이다. 2021년 미세먼지(PM-10)는 39㎍/㎥, 초미세먼지(PM-2.5)는 20㎍/㎥로 전년도 대비 각각 5㎍/㎥, 1㎍/㎥씩 증가했으며, 오존은 0.003ppm 증가한 0.032ppm이었다. 그러나 중금속 성분은 대기환경기준(납 0.5㎍/㎥이하) 또는 WHO 기준(카드뮴 0.005㎍/㎥, 망간 0.15㎍/㎥ 이하)을 만족했으며, 산성우는 전년도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고 광화학오염물질의 최근 3년 농도 경향은 전반적인 감소추세를 나타냈다. 2021년에는 황사발생 및 대기정체 증가 등의 영향으로 대기환경물질은 전년 대비 다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금년 대기질 모니터링 확대를 위해 대기환경 측정망 1개소를 신설해 총 31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인천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2022년 취(Cheer)! 업(Up)! 톡(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을 시작으로 여성 취업 전문기관인 미추홀,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긍정 마인드 함양과 경력단절 극복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구직 여성, 재직 여성, 기업체 관계자 등 23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먼저 KBS 공채 출신으로 결혼과 출산을 거친 개그우먼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투맘쇼’공연이 진행됐다. 이 시대 육아맘, 육아대디라면 공감할 만한 웃기면서도 슬픈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로 누구나 다 그렇다는, 그래도 괜찮다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직 여성,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취업 토크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되는 현실에서 경력단절을 극복해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자의 경험담 등을 공유하고 경력단절 극복 방법에 대해서 자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이현애, 이하 재단)은 11월 30일, 재단 내 소강당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현재 수립 중인 ‘제2차 인천 양성평등정책 종합계획(2023~2027)’을 바탕으로 인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따라 매 5년마다 양성평등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있다. 여성가족부가 수립하는‘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을 기초로‘제2차 인천 양성평등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정책수립의 범위는 기존 6개 영역에서 4개 영역으로 압축되었다. 주요 내용은 ▲ 1영역. 양성평등 의식확산 및 정책기반 강화 ▲ 2영역. 공정하고 성평등한 노동시장 구현 ▲ 3영역. 함께 일하고 돌보는 환경 마련 ▲ 4영역. 여성폭력 근절 및 성인지적 건강권 증진이다. 이날 지정토론은 분야별 전문가 4명이 각 영역별 토론을 담당한다. 조선희 전인천광역시의원이 ‘양성평등 의식확산’ 영역을, 김승아 인천광역시 남동구 새일센터장이 ‘성평등한 노동시장’ 영역을, 권도국 인천광역시 계양구 가족센터장이 ‘돌봄과 일·생활균형’영역을, 양시영 여성긴급전화 1366 인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재발 가능성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1월까지 주요 도로변과 상업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풍선간판)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불법 입간판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에 방해가 되고 있으며, 전기를 사용하는 에어라이트는 대부분이 불법이다. 특히 이러한 불법광고물들은 한 업소가 설치하면 인근으로 급속하게 확산되는 부작용이 있어 시급한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군·구와 합동으로 불법 설치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진정비를 안내하고 미이행할 경우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입간판은 법적규격에 맞게 제작하고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기 업소 건물 면으로부터 1미터 이내에 설치해야 한다. 손병득 시 건축과장은 “불법광고물 정비와 올바른 광고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광고물 정비를 통해 2020년 7,573건, 2021년 9,223건, 2022년 9월 현재 5,134건을 철거했다.
인천연구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는 2022년 12월 1일(목) 오후 3시, “유럽발 에너지위기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강의 <제38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회차의 강사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에너지전환포럼 석광훈 전문위원이다. 석광훈 박사는 유럽발 천연가스 대란의 지정학적 배경,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 에너지전환의 추세, 기로에 선 국내 에너지 정책, 지속가능한 대응 방향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조경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연합(EU)은 초유의 천연가스 공급 위기에 직면했다. 이런 상황에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는 어떻게 에너지 위기에 대처해야할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민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의 국내 에너지 정책 방향은 어떻게 흘러갈 것이고, 지속가능한 대응 방향은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인천광역시와 국가의 기후환경 정책과 이슈, 관련 전문정보를 시민과 공유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인천녹색기후아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5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같이하는 성평등 실천, 함께하는 안전한 인천’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11월 25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맞춰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매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을 ‘여성폭력 추방 주간’으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송윤옥 여성권익시설협의회장 및 경찰 관계자 등 각계 각층에서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 한층 빛나게 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국악 앙상블 ‘담은’공연을 시작으로,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지원에 매진한 유공자 6명 표창 수여, 결의문과 슬로건 선포,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 범죄 사례 및 피해자 지원 관련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현직 경찰관이 스토킹 범죄 대응 체계에 대해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시 여성권익시설협의회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여성권익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부평시장역을 거쳐 부평119안전센터까지 이동
인천광역새일센터는‘제13차 인천여성고용협의회’를 인천여성의 고용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17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시 여성정책과,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광역자활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지사,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노사발전재단 차별개선지원센터, 인천경영자총협회, (공)인천비전기업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북부센터,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경인여대, 기업체 대표님 등 민‧관‧산‧학 대표 18명이 참석했다. 기업체 위원인 ㈜피케이에프씨 정진우 대표는 여성이 가사와 육아로 인한 어려움을 동감하면서“돌봄서비스가 있기는 하지만 여성이 자녀 돌봄의 현실적 어려움을 읽어줄 수 있는 정책이 있어야 여성이 일자리에서 애착을 갖고 근무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하셨고,“남동산단 내기업 중 제조분야 수요조사를 통해 여성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개발이 필요하다.”며 산단 수요조사를 보다 확대해서 다른 분야의 기업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해 달라고 의견을 주셨고, 학계 위원인 경인여자대학교 최성임 교수는“대학생, 소위 청년 여성과 취업 상담 시 근본 조건인 근로시간과 임금에 대해 많이 이
2022.11.17.(목) 퇴직 소방관 모임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8만 회원들은 이태원 참사 관련 전직 소방관의 입장 호소문을 통하여 용산소방서장의 형사입건은 “즉각 철회” 되어야 한다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호소문은 특수법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전국 8만여 회원을 대신해중앙회회장과 서울, 세종 등 지방회장단이 참석하였으며, 서울 은평구에서 긴급 임원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발표했다. 이태원 참사 시 재난대응기관장 중 유일하게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지휘하고,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언론 브리핑했던 용산소방서장을 여론몰이 ‧ 짜맞추기식 수사로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선배 소방관으로서 양심과 책임감으로 국민들께 호소하였다. 이태원 현장에서 인명구조활동을 지휘한 용산소방서장은 타 행정기관장보다 먼저 현장에 출동, 긴급구조 활동을 지휘하였으나, 형사피의자로 입건‧수사하고 있는 것은 심히 부당하고, 전국의 7만 소방공무원과 10만여 의용소방대원들은 심각한 자괴감을 느끼고 있으며, 현장대응 및 수습상황을 지켜본 국민들도 소방기관에 대한 입건조치를 의아하게 생각한다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고 했다
[전세복기자]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특별단속을 통해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불법 용도변경 사용 및 불법 토지 형질변경 사용 등 4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은 지난 9월 19일부터 이달 28일까지 계양구(21.428㎢)와 서구(14.526㎢)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개발제한구역은 총 67.54㎢로,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남동구(23.758㎢)를 포함해 올 한해 개발제한구역의 88.4%에 해당하는 지역의 단속을 완료한 셈이다. 이번 단속의 중점 내용은 ▲농업용 비닐하우스와 농산물 보관창고 불법설치 및 용도변경 ▲무단건축(신축·증축) 및 가설물(공작물) 설치 ▲무단 물건적치, 죽목 벌채 및 토석 채취 ▲무단 토지 형질변경(성·절토, 야적장·주차장 조성) 등으로 계양구와 서구에서 각각 20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농업용 비닐하우스 등의 불법 용도 변경이 5건, 불법 신축·증축이 28건, 불법 물건 적치 5건, 불법 형질변경이 2건으로, 이중 10건은 시정하여 현재 정비가 완료된 상태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농업용으로 사용해야 할 비닐하우스를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갈현동 A씨와 시천동 B씨는
[전세복기자] 어제 수요일(11월 8일) 정오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국회 정문 앞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이하 피학살자 전국유족회)가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등 8개 관련 단체 그리고 개혁연대 민생행동 등 12개 연대단체와 함께 국회 행정안전 위원회에 상정·계류 중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이하 ‘진실화해 기본법’) 개정안을 이번 가을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범국민추모문화제를 잇달아 열었다. 이들 총 21개 단체는 “73년 동안 감춰진 원통한 죽음! 국회는 진실이 밝혀지고, 국민이 화해하도록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을 즉각 통과시켜라!”로 시작되는 ‘회견문’에서 유족이 ‘진실화해 기본법’을 다시 개정하라고 요구하면서 “국회 앞에서 펼친 1인 시위가 어제 월요일로 975차를 기록했다. 조만간 1,000회가 된다. 기자회견 등도 수십 차례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또, “이를 안타깝고 죄송스럽게 지켜본 연대단체 회원들과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유족들은 오늘 이 자리에 비장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함께 섰다”라면서 국회와 정부를 준엄하게 질책했다. 특히, 지난 6월 9일 방한
[전세복기자]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중구지회 (지회장 유광열) 은 지난 11월 9일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의장, 임관만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이종호 중구의회운영위원장, 정천용 시협회회장, 부회장 김진환, 운영위원 방상욱, 운영위원 송덕만 씨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장애인 및 소외된 가정 고구마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5월 ~ 6월 2회에 걸처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토지주 이근석)에서 무상으로 1000평을 임대하여 고구마 모종 12,000개를 모종하여 고구마 200박스를 수확, 오늘 나눔행사를 가졌다. 유광열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올 행사에 동참해 주신 청장님과 의장님, 시의원님, 구의원님, 인천시협회 회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금년 농촌체험 행사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과 나눔사랑을 함께하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고 말했다. 또한 “토지를 무상으로 빌려주고 고구마 파종을 하게 해준데에 대해 토지 주인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였다. 이어 정천용 인천시협회장은 “우리 산재장애인협회에서 지속적으로 농촌 체험 및 고구마 심고 수확을 하는데까지 수고하신 중구지회 유광열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고 수확한 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