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인천지역 중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진로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콘텐츠 관련 전공·직업 소개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을 진행해 해당 분야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TP는 작년 인천시교육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자를 모집했다. 올해에는 총 13개 학교의 975명이 신청했고, 선착순 모집에 따라 최종적으로 3개 학교 113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학교별 진로 체험 학습실에 방문해 ‘창의력을 펼치는 짧은 영상 제작의 비밀’을 주제로 △콘텐츠기획안 작성 △캡컷(CapCut)을 활용한 숏폼 제작 △영상 발표회를 통한 피드백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교의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라 집중도가 매우 높았고, 눈으로만 즐기던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있어 매우 의미깊은 활동”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교육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테크노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