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청라도시기반사업단은 지난 25일 중봉지하차도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 등 변화하는 자동차 화재 양상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유기적 대응 능력을 키우고자 인천서부소방서 청라119안전센터 및 인천서부경찰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중봉지하차도 김포 방면 방음터널 600m 지점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전기차 화재 진압 전용 소방차를 투입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 대응 능력 함양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차량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차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