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균형과 화합, 내일을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범석 청장의 동 연두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두 방문은 지난 2월부터 주민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구민과의 대화에 이어 신거북시장 판매시설, 체육센터 건설 현장 등 동별 현안이 있는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범석 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함께 잘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 등 5대 구정 방침을 중심으로 올해 서구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했다. 구는 구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은 관련부서로 전달해 바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장기적인 계획이 수반되는 의견은 검토후 구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범석 청장은 “주민들의 애로와 희망사항은 작은 것도 적극 검토하고 구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삶이 풍요로운 서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인천/최덕묵 기자 |
최근 한-중 양국간 항공여행 규제가 완전 철폐됨에 따라 인천공항 여객수요의 완전 정상화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그간 한-중간 최대 28일에 달하는 의무격리기간 등 다양한 규제조치들로 여객수요에 큰 장애가 되어왔다. 하지만 지난 2월 양국간 단기비자 발급 재개, 3월초 입국後 검사의무 해제에 이어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전 코로나 검사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한-중간 항공여행의 규제는 전면 해제됐다. 반면, 중국정부가 아직 항공여행 회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관광비자 발급업무를 재개하지 않았지만, 최근의 동향을 고려시 남아있는 규제도 해소될 전망이며 예전의 인천공항 여객수요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노선 이용객은 지난 2019년 1358만 명으로 인천공항 전체 이용객 중 동남아(30%)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중(19%)을 차지했었다. 지난해 42만명으로 97% 감소되었으며, 올 2월 기준으로도 11만명 수준으로 10%의 회복률에 그쳤다. 이는 인천공항 전체 국제여객 회복률인 65%에 크게 미달하는 수치이며, 미주 93%, 동남아 84%, 일본 80% 등 주요국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져있는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선보인 크림까눌레가 2030대 디저트족에게 호평받으며 품절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크림까눌레는 GS25가 서울 성수동 유명 디저트 카페로 알려진 빌로우(BELOW)와 손잡고 만든 첫 번째 디저트 상품이다. 이번 크림까눌레는 냉장 전용 상품으로 품질 구현이 까다로운 까눌레 특유의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기존의 상온 까눌레와 다르게 동그란 모양의 까눌레 속에 시원하고 부드러운 크림을 채워 냉장 디저트만의 차별성을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품질과 2개입에 3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미 구매 인증샷부터 호평 자자한 후기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특히, 카페 빌로우의 인지도와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에 출연한 정현규 씨가 크림까눌레를 홍보하는 화제성이 더해져 SNS에서는 이미 관련 키워드가 영상 조회수 190만 회, 좋아요 수 52만 개, 댓글 수 1700여 개를 돌파하는 등 디저트족에게는 꼭 먹어봐야 할 상품으로 입소문이 났다. 실제로 GS25가 3월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호치민시는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9회 호치민 아오자이 축제를 개최하고 유명 관광 도시인 호치민에서 독창적인 활동과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전 세계 관광객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오자이의 연례 축제는 도시 전체에서 한 달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베트남의 풍부한 문화와 전통 의상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전 세계의 방문객들은 축제를 체험하고 도시를 보기 위해 모여든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지침 준수를 포함해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 이번 축제에는 △Miss H'Hen Nie(2017년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2018년 미스 유니버스 Top 5) △필리핀의 Miss Annabelle Mae McDonnell(2023 Miss Charm 1차 준우승) △Nguyen Huynh Kim Duyen(미스 수프라내셔널 2022 준우승자)뿐 아니라, 음악 아이콘인 △Kyo York △Soobin △Nguyen Phi Hung 등 유명 아티스트가 참석한다. 축제에는 Si Hoang, Do Trinh Hoai Nam, Lien Huong, Trisha Vo, Viet Hung 등의 디자이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생수 제주삼다수가 25주년을 기념해 '한라산 에디션' 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5주년을 맞아 500㎖에 한해 핑크와 옐로 라벨 2종 한정판으로 선보인 이번 제품은 13일부터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25주년 기념 한라산 에디션은 제주삼다수의 상징인 한라산과 자연과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제주 푸른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 봄꽃의 핑크와 옐로를 주요 색상으로 제주삼다수 수원지인 한라산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라벨에 표현된 물줄기와 물방울 모티브는 제주삼다수의 25주년을 축하하고,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제주개발공사의 다짐을 표현했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제주삼다수는 25년간 변함없는 물맛과 최고의 품질로 출시 이래 먹는 샘물업계의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청정지역 한라산 해발 1450m에서 생성, 천연 필터인 화산송이층에 의해 자연에서 걸러진 제주삼다수는 깨끗하고 맛있는 물맛이 특징이다. 더불어 철저한 수원지 관리로 출시 이래 수질 변화가 없어 안전한 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많은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2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의 2022년 운영결과, 한국머스크㈜, 고려해운㈜, 에이치엠엠㈜ 등이 참여 우수선사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VSR은 대상 선박이 항만 입항 전 20해리 지점부터 운항속도를 12노트 이하로 저속 입항할 경우 입출항비의 15∼30%를 감면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로 선사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IPA에 따르면, 대상선박 3136척 중 2089척이 해당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67%의 참여율을 보였으며, 참여율은 1차년도(2020년) 31%와 2차년도(2021년) 63%에 이어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선사는 최우수 한국머스크㈜, 우수 고려해운㈜, 에이치엠엠㈜, 만해항운한국㈜, 팬오션㈜, 동영해운(주), 장금상선(주), 씨엠에이씨지엠코리아, (주)에버그린코리아, 천경해운(주)순이다. 2022년 3차년도 선사별 인센티브 확정금액은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Port-MIS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반기 중 해당 선사에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4차년도 대상 선종은 인천항을 운항한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LNG운반선 ▴세미컨테이너선 중 3천 톤 이상인 외항선이며,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 제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2022년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ICN 어워즈는 매년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다. 제주항공은 2022년 한 해 동안 ▲여객수요 회복 및 환승객 유치 ▲스마트공항구축 협력 ▲항공보안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승객 유치를 위해 중국발 일본노선 수하물 프로모션 및 전세기 등을 운항하며 환승객 전용 탑승구 수속과 수하물 연결 서비스를 제공해 연간 1만900여 명을 유치한 성과를 올렸다. 또 스마트 공항 구축을 위한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롭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여권과 탑승권 없이도 탑승수속이 가능한 스마트패스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불법탑승 방지 차원의 탑승구 신원 확인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적극적으로 보안사고 예방활동을 하는 등 지난해 상반기 관계 기관 지적 사항 ‘0건’을 기록하며 항공보안 분야의 우수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장의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해온 결과”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본부장 황재필)가 현대시장 화재 관련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9일 동구청을 찾은 신한은행 인천본부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복구와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자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 황재필 인천기관본부장과 박현희 동구청지점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황재필 본부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현대시장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며, “피해 상인들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상인들의 피해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인천/최덕묵 기자 |
인천 송도글로벌캠퍼스 9일 유타대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고리 힐 대표, 변정수 입학처장, 최재훈 입학팀장과 이승현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파트너십 부장, 최민경 교육 컨설턴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는 글로벌 이스포츠 인재 육성 전문 교육 기관으로 게임 훈련을 통해 프로 데뷔를 지원하거나 대학 진학 및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학금을 제공하고 인턴십 프로그램과 게임학과 교수 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턴십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관(Guan Wang)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사장은 “학생들이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이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73년 역사를 지닌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한국캠퍼스로 지난 2014년 인천
인천나은병원(원장 하헌영)은 국제의학연구소에서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지희숙 이사장, 하헌영 원장을 비롯해 인천나은병원 임직원 등 전 직원이 참석해 자축의 시간을 갖고, 이어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 장기근속, 모범직원을 포상했다. 하헌영 원장은 “나은병원의 발전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 이라며, "환자의 아픔을 치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삶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으로 병원의 사명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지희숙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긴 시간 슬기롭게 이겨낸 34주년 개원식으로 의미가 높다“ 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협업하며 더 발전하는 인천 대표 의료기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나은병원은 최근 안과 신설에 이어 이비인후과 정명현 원장이 부임했으며, 총 29개의 세분화된 진료과에도 실력 있는 의료진을 확충하고 각종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신문] 인천/최덕묵 기자 |
인천시 지역화폐인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과 NH멤버스가 포인트 연계 제휴를 맺었다. 9일 농협은행 인천본부는 인천이음카드가 범농협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NH멤버스와 제휴함으로써, NH멤버스 회원들의 포인트를 연계해 현금처럼 충전해서 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천시 금고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이번 체휴를 통해 소상공인, 지역화폐 사용자, 지자체가 상생하며 지역소비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인트 제휴 서비스는 지난 7일부터 본경 시행되어, 디지털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사용자 편의를 위해 41개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운영, 이음카드 현장발급 및 충전을 도와주는 ‘너나이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카드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와 경품을 지급하는 ‘NH포인트 인천상륙대작전’ 이벤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인천사랑상품권을 시작으로 추후 지역화폐 제휴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인천/최덕묵 기자 |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9일 동구청을 방문, 김찬진 동구청장과 조례를 대표발의한 원태근 구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구에 소재한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의 황현배 이사장과 정경은 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동조합 지원조례 제정은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근거가 마련된 이후,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 제정되고 있다. 인천지역은 서구를 비롯해 중구, 미추홀구, 계양구 등 7개 기초지자체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 제정에 동참했다. 현재 동구에는 동양 최대의 산업유통단지를 운영·관리하고 있는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해외에서 원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원가절감 등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는 경인서울콩가공협동조합이 결성돼 활동하고 있다. 황현배 이사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 플랫폼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조성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지역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인천/최덕묵 기자 |
인천 중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 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말 인천시가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과 체결한 협약에서 연 매출 5억 이하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감면에 따른 결정이다. 따라서, 결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이 연 매출 5억 초과 사업체로 변경되며 매달 지급되던 지원금은 반기별로 1월과 7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2020년 9월부터 인천e음 가맹점에 결제수수료 0.5%를 지원해왔으며, 지난해 말까지 4만3,149개소에 9억3,5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인천시와 코나아이 컨소시엄의 협약으로 대부분의 인천지역 5억 이하 사업장의 수수료가 감면됐지만, 소상공인 경영안정이라는 기존 취지를 살려 지원사업을 지속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e음 플랫폼을 통해 구민들과 소상공인의 혜택을 확장해 나갈 것” 이라며, “매서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두터운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결제수수료 관련 문의는 소상공인지원팀(☎032-760-729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광역신문] 인천/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버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인천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종지역 버스 환경(증차․노선) 개선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구현의 일환으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버스 환경(증차·노선) 개선’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지역주민, 구청장, 시․구의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영종·용유·무의지역의 주요 시내버스 노선 현황과 중구 공영버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버스 노선 및 증차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제시할 수 있다. 인천시(버스정책과)와 중구(교통과)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수렴,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TF 회의를 거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는 주민 중심의 영종국제도시 버스 환경을 만들고,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 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와 상호협력함으로써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
인천 동구의회는 9일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대해 의원전원 지지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단체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차세대 동포교육, 문화홍보사업과 영사·법무·병무·교육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오는 6월에 출범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인천이 1902년 근대 이민 역사의 시초이며 동북아를 대표하는 항공·항만의 도시로서 재외동포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역사적 당위성과 입지적 조건 등 모든 면에서 최적지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유옥분 의장은 “제물포항은 120년 전 최초의 이민자들이 출발한 재외동포의 뿌리" 라며, "재외동포들도 인천 유치를 적극 바라고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 동구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인천/최덕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