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가 의원연구단체 탄소배출권 연구회(대표 육은아 의원)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2030 온실가스 국가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시행 중이다. 제1차 계획기간(2015~2017년)과 제2차 계획기간(2018~2020년)을 거쳐 지난해부터 제3차 계획기간에 들어섰다. 이번 연구회는 탄소배출권 획득과 거래제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개발을 위한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인천시 최초 단체로 의미있는 의원연구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월부터 정식 출범해 11월까지 9개월간 탄소배출권 거래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수집과 정책간담회 개최, 전문가 강연과 이미 추진 중인 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구에 맞는 정책 방향을 찾아갈 계획이다. 육은아 대표 의원은 “남동구는 갯벌과 습지와 남동산단 등이 위치하고 있는 탄소정책 연구에 최적화된 지역" 이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인천 / 기자 |
인천공항 서울역을 운행하는 공항철도 객실 내 CCTV를 설치해 운영된다. 공항철도(주)는 안전사고 방지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열차 객실 내부에 영상기록장치(CCTV)를 설치하고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CCTV는 공항철도 총 28개 편성(1편성/객실6개) 중 23개를 설치했으며, 오는 4월까지 나머지 5개 편성에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동차 내 CCTV는 각 호차별로 4대의 카메라가 설치되며, 사각지대 없이 객실 내부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방지 ▲범죄 예방 ▲사고 상황 파악 ▲열차 운행상황 기록 등 다방면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병노 공항철도 기술본부장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인천지사는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국RCY 인도주의 리더십 캠프’를 성황리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중·고 등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기후위기와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실천적 청소년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됐다. 특히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장예순 부회장, 인천지사 류도선·정순희 부회장, 도성훈 인천교육감, 이행숙 정무부시장, 인천RCY위원회 김태영 위원장,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안태희 위원 등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가기후위기적응 센터 강주연 전문연구관의 기후위기 대처를 위한 청소년 실천, 도성훈 인천교육감의 ‘대변환 시대의 리더로 성장’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비대면 교육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을 고려하여 각 지역에서 실시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환경교육 시범운영에 참여하며 버려지는 옷가지를 한 번 더 활용하는 트리 허그(Tree Hug) 캠페인으로 나무 옷을 직접 제작했다. 특히 종이와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종이 자료를 없애고 전자파일로 공유하며 각종 안내 및 설문 역시 모바일을 활용했으며,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김재근 기자 | 강화소방서(이홍주)는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에 발생한 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의 기부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강화군 내 구호물품 기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난 20일 기준 사망자 수가 4만7천 명을 넘었으며 발생 2주 만에 또다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수많은 이재민이 추가로 발생했다. 강화소방서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효율적인 구호물품 수집·발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화군 각 기관 및 군민에게 기부봉사의 편의성을 제공해 구호물품 기부 참여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간은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강화군 내 군민들이 구호물품을 가까운 소방관서(119안전센터, 지역대 등)에 기부하면 강화소방서 본서에서 취합하여 품목별로 구분·포장 후 현지 발송업체로 전달할 예정이다. 구호물품 기부의 경우 현금지원 대비 번거롭고 비용 발생으로 참여도가 떨어진다는 점을 확인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서 기부봉사에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이홍주 강화소방서장은 “지진 피해의 고통을 깊이 통감하며 애도를 표한다” 라며 “이재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김재근 기자 | 이번 훈련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하여 강화소방서와 강화군청의 주관으로 13개 기관 및 단체(인원 189명, 장비 31대) ▲강화소방서 ▲강화군청 ▲강화경찰서 ▲강화군보건소 ▲해병대 ▲공군 ▲한국전력공사 ▲KT ▲인천도시가스 ▲강화수도사업소 ▲고인돌체육관 ▲비에스병원 ▲강화병원 등 이 참여해 진행하였다. 강화소방서는 18일 오후 2시경 강화고인돌체육관에 지진 발생을 가정하여 통합대응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지진에 의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체계 구축 및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 등 공조체제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은 ▲1단계: 지진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2단계: 실종자 수색⦁수습 복구활동 ▲3단계: 훈련평가⦁성과분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차례 사전회의와 연습을 거쳐 금일 훈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홍주 강화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각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높아졌다고 판단한다며 금일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그간 노력하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시기
2022.11.17.(목) 퇴직 소방관 모임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8만 회원들은 이태원 참사 관련 전직 소방관의 입장 호소문을 통하여 용산소방서장의 형사입건은 “즉각 철회” 되어야 한다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호소문은 특수법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전국 8만여 회원을 대신해중앙회회장과 서울, 세종 등 지방회장단이 참석하였으며, 서울 은평구에서 긴급 임원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발표했다. 이태원 참사 시 재난대응기관장 중 유일하게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지휘하고,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언론 브리핑했던 용산소방서장을 여론몰이 ‧ 짜맞추기식 수사로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선배 소방관으로서 양심과 책임감으로 국민들께 호소하였다. 이태원 현장에서 인명구조활동을 지휘한 용산소방서장은 타 행정기관장보다 먼저 현장에 출동, 긴급구조 활동을 지휘하였으나, 형사피의자로 입건‧수사하고 있는 것은 심히 부당하고, 전국의 7만 소방공무원과 10만여 의용소방대원들은 심각한 자괴감을 느끼고 있으며, 현장대응 및 수습상황을 지켜본 국민들도 소방기관에 대한 입건조치를 의아하게 생각한다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