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작은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화도진도서관은 순회사서 1명의 인건비와 활동비 등을 전액 지원받아, 2월부터 11월까지 인천 동구에 위치한 만석비치생각버스 작은도서관, 해맑은 작은도서관, 솔방울 작은도서관의 업무를 지원한다. 파견된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도서관 장서관리, 작은도서관 담당자 실무교육,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동구 지역 내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적극적인 업무 협력으로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청라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청소년이 참여한 우리마을탐방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출판기념회에는 청소년 작가 11명과 청라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권역내 학교,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인천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서구청(교육혁신지구), 학부모,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청라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업무협약 이후 청라1동 주민자치회는 권역 내 학교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거쳐 학교급별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 일환으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라1동을 걸으며 순간들을 포착하고 순간의 장면에 떠오르는 감정을 짧은 시로 표현해 QR코드로 위치를 태깅·공유했다. 또한 초보작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작가 수업을 받고,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마을의 어른들이 길잡이 선생님이 되어 내용을 검토했다. 앞으로 마을연계교육과정을 통해 책을 접하는 학생과 독자는 청소년 저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청라1동의 사람, 자연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14명이 집필한 도서 『독일과 한국의 학교 시민교육』을 출판해 관내 학교와 도서관에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독일과 한국의 학교 시민교육』은 인천시교육청의 교사 연수 프로그램인 학교 민주시민교육 교사 아카데미를 이수한 교사들이 연수 과정의 하나인 민주시민교육 해외 선진지 탐방 독일 연수를 바탕으로 집필했다. 지난해 7월말 독일의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정치교육센터와 발도르프 학교 등의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민주시민교육과 학생 자치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독일 교사들과 토의하며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참여 교사들은 당시 보고 듣고 느낀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각자의 관심이나 중점 분야에 따라 주제를 정해 집필하고 책으로 펴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민주시민교육 선진지인 독일 탐방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와 고민을 글로 녹여낸 책을 읽으면서 민주시민교육 실천 역량을 키우고 학교 현장에 적용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지원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진로 항공우주캠프를 8일과 9일 실시했다. 캠프는 항공우주분야의 최첨단 시설과 설비를 갖춘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전문적 인력을 갖춘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와의 협업으로 항공우주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공기역학, 항공기 구조재료, UAM, 항공우주제어시스템, 제트추진 연구 등 구체적인 연구 활동 등에 참여하고 함께 공유하며 학생들의 진로 지평을 넓혔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은 “인천은 공항을 비롯한 지역적 여건뿐만 아니라 항공우주학에 대한 오랜 도전과 기반을 지닌 전문인력도 많다”며 “항공우주 분야 인재 양성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항공우주분야의 인재 양성이 요구되는 시점에 집중적인 진로 개척을 위한 교육청, 대학, 지역 관계기관의 협력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항공우주를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은 물론 교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재)인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8일 유설희간호학원과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자간 회의를 여러 차례 개최하여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하게 됐고, 협약에 대한 내용은 교육 및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 교육 사업 상호교류 및 홍보, 취업 연계 지원 및 취업 활성화,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교육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이사는“앞으로도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유설희간호학원, 양 기관 간 일자리, 교육, 기관협력 등 다양한 여성 교육과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이번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설희간호학원 유설희 대표원장은“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여성들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군·구 지역특화돌봄사업이 지역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특화돌봄은 살던 곳에서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인천사서원이 최근 발표한 ‘인천시 지역특화돌봄사업 모니터링 연구’ 내용을 보면 지난해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8개 구가 추진한 특화돌봄사업은 모두 16개다. 사업에 따라 세대, 개인별로 지원하며 중구가 336가구, 동구 166명, 부평구 323명 등 430세대와 819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요양·돌봄, 주거, 건강·의료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요양·돌봄 분야 사업은 모두 7개다. 동구 ‘건강한 한 끼 배달’, 부평구 ‘돌봄 활동가 이웃지기’, 연수구 ‘연수e웃 돌봄 행복 밥상 배달’, 남동구 ‘50·60 1인 위기가구 중장년 사회적 고립감 예방 프로그램’, 서구 ‘찾아가는 촘촘한 정서 지원 서비스’ 등이다. 주거 분야에선 5가지 사업을 운영했다. 중구는 대상자 특성을 반영했다. ‘똑똑n돌봄-머물고 싶은 공간, 새로운 나의 집’은 노인맞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가 1월 5일 전국 최초로 수치지역 지적공부 9만여 필지를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좌표 변환하고 등록을 완료하면서, 시 전체 67만여 필지에 대해 국제표준에 맞는 지적공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지적공부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기준의 동경측지계로 등록한 지적(임야)도를 사용하고 있어 국제표준과 약 365m 차이가 있고 다른 지도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등 각종 공간정보의 연계나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은 이와 같은 불일치를 해소하고 국제표준에 맞는 세계측지계로 변환해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것으로, 디지털 지적(임야)도를 구축하는 국가시책사업이다. 인천시는 외부 측량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군ˑ구 공무원들로 전담반을 구성해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드론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직접 측량했다. 이를 위해 직무교육, 경계검증협의체 등을 운영해 약 6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세계측지계 변환 완료는 일제 잔재 청산과 한국형 디지털 지적(임야)도 구축의 시작을 의미하며,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300만 인천시민의 든든한 안전정치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이 종전 12개에서 13개로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에 올해부터는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를 추가해 13개 항목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민들은 올해 신규항목인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를 포함해,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21년사고부터 보상)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22년 사고부터 보상) ▲사회재난 사망(‘23년 사고부터 보상) 등 모두 13개 항목의 보장을 받게 된다. 올해로 6년째 되는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인천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하고, 보험사가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외국인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다만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피해자 본인이나 사망 유가족이 보험사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소년수련관 3층 방과후아카데미에서 2024년에 활동을 함께할 초등학교 5학년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4년 기준 계양구 관내 초등학교 5학년(또는 2013년생)이며, 모집 인원은 반별 20명씩 총 40명까지 선착순 수시 모집한다. 계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5, 6학년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급식, 귀가 차량 지원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초등학교 6학년의 경우 모집 인원 초과로 모집이 마감된 상태이다. 계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청은 전화 또는 홍보지의 큐알을 통해 상담 일정을 조율하고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기관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계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모집 홍보를 통해 계양구의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3층 청소년동아리실에 ‘겨울방학 중 청소년 과제방’을 1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방학에 처음 운영한 ‘청소년 과제방’은 한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무더위 쉼터이자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약속의 장소였다. 또한, 맞벌이 가정의 경우 부모가 아이를 이곳에 데려다주고 출근하는 등 안심 울타리 역할을 했었다. 이번 겨울방학은 봄방학까지 감안하면 두 달 정도의 긴 방학으로 아이가 혼자 집에 있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겨울방학 중 청소년 과제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역사문화센터 청소년동아리실은 1월 9일부터 3월 3일까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학습과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구 관계자는 ‘제105주년 3.1절 맞이 부대행사를 위한 체험행사도 실시할 예정으로 청소년 과제방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기념관 관람과 더불어 역사문화센터에서 알찬 방학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계양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설 명절 가스 사용량 증가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하여 1월 8일부터 1월 26일까지 현장 중심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3개소), 중규모점포(4개소) 등에 대하여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확인 ▲가스밸브 노후, 배관매설, 고정상태 등 시설과 기술기준 적정여부 ▲가스 누출 여부 ▲LPG 용기 보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에는 현지에서 시정 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음식을 요리할 때 사용하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삼발이보다 큰 냄비나 불판 사용하지 않기, 쓰고 남은 부탄가스 캔은 꼭 분리해서 보관하고 다 쓴 캔은 구멍을 뚫어 버리는 등 안전 사용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가스배관, 밸브 등 가스시설을 적어도 한 번은 점검하여 이상 발견 시 계양구 지역경제과 또는 인천도시가스(주)에 연락하여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보건소는 2일부터 8일까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한 흡연자 수가 84명에 이른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평일 5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방문자 수 7~8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들이 금연클리닉을 대거 찾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평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3층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원하는 이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흡연자는 상담 서비스와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받은 뒤, 니코틴 패치·껌·사탕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금연클리닉 이용자에게 금연 성공 수료증과 기념품(혈압계 또는 전동칫솔)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부평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반복적으로 금연에 실패했거나, 금연이 어려운 분을 대상으로 의사 진료 및 상담과 금연 치료 약을 처방하고 있다. 한편 사업체ㆍ공동주택ㆍ학교ㆍ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계양아라뱃길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양문화광장(가칭) 조성 예정지 일원과 황어광장 주변 일대의 명칭을 새롭게 정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계양구와 아라뱃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1월 10일부터 2월 8일까지이다. 계양문화광장(가칭)은 계양아라뱃길 북측 계양대교 인근의 농지에 약 41,800㎡ 규모로 국토교통부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경 준공 예정이다. 계양문화광장에는 수변 야외공연장, 어린이 물놀이터, 산책로 등을 조성해 인천의 공연, 문화 행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방문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약 160여 대의 주차시설도 계획되어 있다. 사업대상지 주변에는 3.1 만세운동 기념 ‘황어동상’, 복합문화공간 ‘아라천 디자인큐브’, 수향원 등 각종 문화시설이 있으며, 계양구가 지난해 인천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예산으로 ‘빛의 거리’를 조성하여 밤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모 명칭은 계양아라뱃길이 계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서의 초석이 될 수 있는 명칭으로 독창적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새해를 위한 ‘새해맞이 따뜻한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토탈 자원봉사 알림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홍보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행됐다. 키트는 2023년 한 해 중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누룽지, 수세미, 인견 때 수건, 친환경 베개, 양말목 티코스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나눔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인천항로시설본부 인천항공교통시설단’에서는 ▲누룽지 만들기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새해맞이 물품 키트 포장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 밖에 ▲추석맞이 전 나눔 ▲환경 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구립해송노인요양원 방현주 원장은 “동절기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웃사랑의 온정을 보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지원해준 키트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정성껏 만든 물품이 어르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중구는 9일 영종동 거주 소외계층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저장 강박 의심 가구는 우울증·무기력증 때문에 집안에 물건을 쌓아두고 청소나 정리 정돈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비위생적 환경으로 질병과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이번 활동에는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연계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소속 자원봉사자는 물론, 구·동 사례관리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상자 집안 곳곳에 쌓여있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특히 보일러가 고장 나 추위를 피하고자 아침 일찍 집을 나서 공항철도 등 전철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주거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포착했다. 이에 인천공항공사에서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한 기부금으로 보일러를 시공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우리가 흘린 땀방울을 통해 주거환경이 깨끗하게 개선돼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대상자를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다”